안녕하세요! 새로이입니다
요즘 시국에 나가는건 부담이죠?
그러던 와중에 항상 카톡에 광고로 나오던
넷플릭스 오리지널 [인간수업] 을 알게 되었어요
집돌이 생활을 태어나면서 하고 있는
저에게 드라마는 참 좋은 취미 활동인데요!
나름 이 드라마 ~ 저 드라마 기웃기웃 하다보니
어느덧 저만의 '취향'이란게 생기더라구요
[이건 좋고! 저건 싫고!]
분명 1~2화 볼때만 해도 킬링 타임으로 그저 보는 정도였는데...
3화 부터 어느세 빨간 눈으로 다음화를 눌러버리는 저를 보게 되었습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인간수업]
스포일러 약간 첨가되었습니다
(드라마 보시기엔 문제없어요)
요즘 n번방 사건들 처럼 미성년자를 상대로 한 성범죄를 보는 듯한 드라마였어요
지능이 높지만 '아싸' 지수, 가면 속에 모습은 [조건만남] 브로커 '파란맛'
지능도 높으며 '핵인싸' 규리, 부모님을 만족시켜야 하는 삶이 싫은 그녀, 지수의 정체를 알고 다른 미래를 꿈꾼다.
다양한 구도로 흘러 갑니다
사실 1화 2화는 성범죄물이라는 것과 그 가해자와 피해자가 학생이라 몰입도 안되고 불편함을 느껴서 2화를 다 보는데 3일은 걸린거 같았습니다. 그러다가 2화 끝무렵 규리가 수면위로 확 떠오르면서 분위기가 달아오릅니다.
[작은 사기는 모르는 사람이 큰 사기는 가까운 사람이 친다는 말이있죠?]
통칭 '삼촌' 지수는 조건 여성들을 통해 학생으로는 힘든 큰 액수를 벌어들입니다. 그 돈으로 평범한 미래를 꿈꾸며 대학입시를 준비하는데, 그런 지수의 꿈을 한방에 무너뜨리는 사람이 친구 규리입니다.
살아보니 모든 나쁜일이 들어나는건 아니지만 영원히 숨기는건 역시 힘든일이죠? 이미 쉬운길로 돈을 벌어든인 지수는 이미 그가 원하던 평범한 삶과는 거리가 멀어졌습니다. 결국에 남은건 언제든 들어나게될 가면속 모습일텐데요. 그걸 과속화 시켜주는 장치로 규리가 등장합니다.
약간 아쉬운 점은 이야기가 너무 커져버렸다는 점이였다.
규리로 인해 커져버린 이야기는 후반에 약간 선을 넘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조직 폭력배와 살인&납치 등 물론 지수와 규리 모두 나쁜 방법을 통해 벌어들인 돈은 물론 방식까지 범죄이기에 이들이 합당한 대가를 치르길 바란건 사실이였고, 그 방법이 추적해오던 경찰이길 바래왔습니다.
작은 실마리를 통해 지수&규리를 추적해오는 경찰
납치&살인을 서슴치 않는 진짜 사회악 조직폭력배
자신의 학생들을 믿고싶은 담임 선생님
미성년자 조건녀이자 같은반 학우 민희
때론 법으로, 때론 악으로 지수와 규리를 압박해오는 범죄 드라마 인간수업은 이제 드라마일 뿐이라고 이야기 할 수 없는 현실일지도 모릅니다. 그렇기에 더 추천하고 싶은 범죄 드라마로 나쁘지 않은 재미를 보장해줄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는 7화 정도에서 마무리 지었다면 더 강렬한 인상을 주었을 거 같은데, 후반에 약간 지치는 느낌이 있습니다만, 시즌2를 기다리는 분들이 있을 정도의 재미는 보장합니다!
아! 동서양을 막론하고 진리로 통하는 이야기가 있죠? 노인은 건드리면 안됩니다. 레알로!!
킹덤에 이어 인간수업도 시즌제로 방영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직 충분히 더 소재를 뽑아낼수 있을거 같거든요
드라마의 마지막에 항상 등장하던 문구가 있는데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을 알고 계신다면, 혼자가 아니라고 말해주세요]
청소년 상담 1388, cyber1388.kr, 문자#1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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